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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나물 정월대보름엔 건 나물을 해서 먹는데 우리 집 남자들은 건나물을 안 좋아해서 저 혼자 먹자고 할 수는 없고 생 가지를 볶았어요~ 안토시안이 풍부한 블랙푸드 음식 중 하나로 영양소 풍부한 가지나물 지금은 하우스 제배를 해서 사계절 다 먹을 수 있어요 준비재료:가지. 양파. 대파. 간마늘. 소금. 진간장. 참기름. 볶은 참깨 겨울이라 가지가 비싸더라고요 조금이라도 더 큰 걸 골라 보려고 들었다 놨다 ~ 그중 큰 걸로 골랐어요~ㅎ 꼭지 부분만 칼로 자르고 잎은 손으로 떼어줍니다 양파는 채 썰고 대파는 다져줍니다 가지는 반 가르고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볼에 썰은 가지를 넣고 소금을 넣어 절여줍니다 물을 조금 넣어 주면 소금이 놓아 빨리 절여져요 가지가 희어질 정도로 되면 잘 절여진 거예요 물로 한번 씻어 줍니다 팬.. 2022. 2. 14.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 칼국수는 국물이 진하고 시원하게 끓여서 김치 하나만 있으면 한 끼 식사로 맛있게 먹지요 면을 끊으려고 했는데 칼국수 끓여 달라고 요청을 하니 끓였어요~ 너무 맛있어서 한 그릇 뚝딱 먹었네요~^^ 준비재료:바지락. 칼국수 면. 애호박. 당근. 청양고추. 대파. 간 마늘. 쑥갓. 천일염. 국간장. 진간장. 고춧가루 바지락은 굵은 천일염을 한 숟가락 넣고 해감을 할 것에요 검정 비닐봉지로 덮어서 어두운 환경을 만들어 주면 바지락이 입을 빨리 벌려 해감이 더 잘 됩니다 재료 손질하기 전에 육수를 만들기 위해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 멸치. 다시마 넣고 끓여줍니다 칼국수 면은 생면으로 준비했어요 밀가루가 많이 묻어 있는 거라 좀 탈탈 털어줘야겠어요 준비한 채소를 씻어서 애호박. 당근. 양파는 채 썰어주고 대.. 2022. 2. 13.
시금치무침 섬초는 전남 신안지역에서 한겨울 추위에 해풍 맞고 자란 시금치를 부르는 말이며 길이는 짧고 연보라 뿌리는 단맛이 난다 섬초는 영양도 많고 맛이 풍부해서 제철일 때 많이 먹는 것 같다 마트에서 내 맘대로 담을 수 있으니 나물 무쳐먹고 국도 끓여먹으려고 욕심을 내서 사 왔다 섬초는 땅바닥에 넓적하게 붙어서 자란다 뿌리 부분이 달고 맛있으니 다듬을 때 잘라버리지 말고 칼로 반 가르고 큰 건 한 번 더 갈라서 손질해줍니다 연보라색이 꽃 처럼 이뻐요~^^ 손질한 섬초는 사이사이에 흙이 많으니 물에 담가서 몇 번 헹궈줍니다 끓는 물에 천일염 1숟가락 정도 넣고 손질한 섬초를 넣어 뒤적여 가며 데쳐줍니다 나물 데칠 때 소금을 넣어서 데치면 색감이 더 선명하게 데칠 수 있어요 너무 오래 데치면 식감이 없으니 어느 정도.. 2022. 2. 10.
닭갈비 코로나 때문에 외식하기도 힘들고 닭갈비 만들어 외식 분위기를 냈습니다~^^ 닭 볶음탕도 맛있지만 닭갈비 만들어 식사하면서 반주도 한잔 딱이에요~ 준비재료:닭다리살. 양파. 대파. 간 마늘. 고구마. 흰떡. 청양고추 깻잎. 고춧가루. 고추장. 진간장. 물엿. 청주. 매실청. 닭 정육을 준비했습니다 닭 정육은 닭다리살만 발라놓은 거예요 채소를 먼저 손질하여 적당량 썰어줍니다 설날에 떡국 끓여먹고 남은 게 있어서 떡국 떡을 넣을 거예요 떡은 딱딱해서 물에 먼저 담가 줄 거예요 닭은 절단할 때 뼈가루가 있을 수 앗고 닭 내장 속에 핏물이 있으면 물에 씻고 냄새날까 봐 우유에 담그기도 하는데 닭살은 씻지 않고 해도 냄새가 안 나서 괜찮아요 뼈 바르기 귀찮거나 퍽퍽한 닭가슴살 싫어하면 해 먹기에 좋으니 가끔 해 먹.. 2022.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