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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조림 오늘 저녁은 뭐 먹지 고민이 될 땐 ~ 갈치조림 만들어서 맛있는 식사 준비하면 딱이에요 오늘은 누구나 좋아하는 갈치조림을 해보겠습니다~ 무를 깔고 국물 자작하게 졸이면 달달한 무와 구수한 갈치 살에 밥을 얹어 먹으면 잘 먹었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재료 준비:갈치. 무. 양파. 대파. 청양고추. 마늘. 설탕. 매실청. 고춧가루. 고추장. 청주. 후춧가루 손질 갈치로 한 마리를 준비했어요 머리. 꼬리. 지느러미는 손질해서 포장해 놓은걸 샀기 때문에 크게 손질할 게 없어요 요리하기 너무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게 맛있게 할 수 있는 게 최고의 요리 비결이겠죠 비늘은 칼로 긁어서 흐르는 물에 씻어 주고 속 내장에 검은 막은 긁어서 떼어줍니다 갈치는 조림 할 거라 소금에 절이지 않았어요 무는 도톰하게 썰고 대.. 2022. 2. 10.
매생이 굴국끓이기~^^ 매생이와 굴은 제철이라 맛과 영양이 좋은 겨울철 별미 음식이에요 바다향 가득한 매생이 굴국을 끓였어요 매생이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게 안 보여서 뜨거운지 모르고 먹다간 입을 델 수 있어서 그런지 미운 사위한테 매생이국 끓여 준다고 하는데 미운 사위는 없지만 매생이 굴국 끓여 먹으면서 남편이 미울 때 끓였다고 하면서 먹습니다. 준비재료:매생이. 굴. 마늘. 소금. 대파. 국간장, 국물용 다시마. 국물용 멸치 재료 손질하는 동안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팩을 넣고 육수를 끓여줍니다 굴에 무 간 것과 굵은소금을 넣고 씻어 줄 거예요 굵은 소금물에 살살 씻어도 되는데 간 무와 굵은소금을 넣고 살살 젓어주면 시커먼 물이 나오는 게 잘 씻어지는 것 같아요 신선하게 따뜻한 손으로 하는 것보다 쇠젓가락으로 상처 안 나.. 2022. 2. 6.
유채겉절이 봄나물로 파릇파릇 유채를 보고 반가운 봄을 반기듯 반갑더라고요 입춘이 되었으니 새콤달콤 유채 겉절이를 만들어봤어요 제주도에서는 유채를 하루나라고 하더라고요 나물 이름이 이쁘기도 하지요.. 전 예전에는 똑같은 나물인 줄 몰랐어요 하루나 론만 알았고 유채는 꽃을 보는 화초인 줄 알았어요 오늘은 이쁜 이름만큼 새콤달콤 상큼하게 겉절이를 준비했어요 준비재료:유채. 양파. 당근. 대파. 다진 마늘. 설탕. 식초. 멸치액젓. 볶은 참깨 유채는 다듬어서 물에 세 번 정도 씻어 물기를 탈탈 털어서 채반에 담아요 파릇파릇 싱그러워요 줄기 부분에 억 쌘 거 있으면 질기니까 좀 잘라버려요 그냥 해도 되는데 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줬어요 양파랑. 당근은 채 썰고 대파는 다져줍니다 큰 볼에 썰어둔 유채. 당근. 양파. 대파 .. 2022. 2. 5.
황탯국 끓이기~^^ 바쁜 아침 간단하고 빠르게 황탯국 끓여서 밥 한 그릇 말아서 먹고 출근하면 속이 든든하고 좋아요~ 숙취 해장국으로도 좋고 아이들도 맵지 않아 잘 먹어요. 준비재료:황태. 무. 양파. 대파. 간 마늘. 소금. 간장. 후추. 달걀. 건다시마. 국물용 멸치 황태채를 준비했어요~ 황태로 만들 수 있는 요리도 많고 황태요리는 맛있지만 가시 때문에 손질하기가 번거로워하지요 가시 없는 황태채는 반찬으로 하기가 편하긴 하지만 좀 비싸서 가시 있는 황태채로 준비했어요. 황태채 가시 제거하는 동안 멸치와 건다시마로 육수를 내줄 거예요 황태채는 물에 담가 불려야 가시를 바르기 편해요 번거롭긴 하지만 가시를 제거하고 찢는 것보다 도마에 놓고 칼로 한꺼번에 작게 썰어주면 편해요 무는 나박 썰기 하고 양파는 채 썰어 준비합니다 .. 2022.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