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초나물1 시금치무침 섬초는 전남 신안지역에서 한겨울 추위에 해풍 맞고 자란 시금치를 부르는 말이며 길이는 짧고 연보라 뿌리는 단맛이 난다 섬초는 영양도 많고 맛이 풍부해서 제철일 때 많이 먹는 것 같다 마트에서 내 맘대로 담을 수 있으니 나물 무쳐먹고 국도 끓여먹으려고 욕심을 내서 사 왔다 섬초는 땅바닥에 넓적하게 붙어서 자란다 뿌리 부분이 달고 맛있으니 다듬을 때 잘라버리지 말고 칼로 반 가르고 큰 건 한 번 더 갈라서 손질해줍니다 연보라색이 꽃 처럼 이뻐요~^^ 손질한 섬초는 사이사이에 흙이 많으니 물에 담가서 몇 번 헹궈줍니다 끓는 물에 천일염 1숟가락 정도 넣고 손질한 섬초를 넣어 뒤적여 가며 데쳐줍니다 나물 데칠 때 소금을 넣어서 데치면 색감이 더 선명하게 데칠 수 있어요 너무 오래 데치면 식감이 없으니 어느 정도.. 2022. 2. 10. 이전 1 다음